2022. 5. 10. 00:01ㆍ칼럼필사
파이낸셜뉴스
[fn스트리트] 진격의 대만 경제 / 구본영 논설위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4832548?sid=110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지난주 대만의 올해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한국을 추월한 것이라고 했다. 괜한 허장성세는 아니다. 국제통화기금(IMF) 자료를 인용했으니... IMF는 최근 “대만의 1인당 GDP(3만6000달러)가 19년 만에 한국(3만4994달러)을 앞설 것”이라고 예측했었다.
대만의 약진은 이에 그치지 않는다. 국제통계 누리집인 아워월드인데이터 자료를 보면 지난 3일 기준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대만은 868명, 한국은 2만3007명이다. 대만 인구는 2320만여명으로, 한국(5160만여명)의 절반에 못 미치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명실상부한 방역모범국인 셈이다. 지난해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 국가 경쟁력 순위에서도 대만(8위)은 한국(23위)을 한참 앞섰다.
전문가들은 이런 호조의 배경으로 대만 정부의 정보기술(IT) 집약적 경제구조 개선을 꼽는다. 차이 총통은 2020년 집권 2기를 맞아 대만을 IT 산업으로 무장한 ‘실리콘 섬’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집요한 반도체 육성 정책은 경제뿐 아니라 안보를 지키는 신의 한 수가 됐다. 중국 대륙도 대만 반도체에 의존하게 만들면서다. 이로 인해 홍콩을 복속시킨 중국도 대만에는 섣불리 무력을 사용할 수 없게 됐으니, 일종의 실리콘 방패를 구축한 격이다.
이 과정에서 적잖은 대만인들이 “반도체 업계에만 혜택을 준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문재인 정부 임기 중 삼성전자 등 대기업들이 이런저런 규제를 피해 해외로 생산기지를 옮긴 사례가 적잖았던 것과는 대조적인 기류였다. 이런 작은 차이가 결과에서 큰 격차를 만들었다. 대만 반도체 기업 TSMC의 시가총액이 이를 알리는 단면도다. 지난 4일 기준 TSMC의 시총은 594조원으로, 455조원인 삼성전자를 압도했다. 삼성은 메모리반도체에선 글로벌 1위지만 미래 먹거리인 파운드리 시장에선 거국적 지원을 받는 TSMC를 따라잡기엔 아직 갈 길이 멀다.
*인상 깊은 구절
: 문재인 정부 임기 중 삼성전자 등 대기업들이 이런저런 규제를 피해 해외로 생산기지를 옮긴 사례가 적잖았던 것과는 대조적인 기류였다. 이런 작은 차이가 결과에서 큰 격차를 만들었다.
☞ 반도체 분야는 우리나라가 최고라고 생각했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대만이 파워가 셀 줄은 몰랐다. 어느 한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다면 그 나라의 힘은 막강해 진다. 그만큼 국력이 강해지는 것을 뜻하니 우리도 분발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요약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대만의 올해 1인당 국내총생산(GDP)가 한국을 추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런 호조의 배경으로 대만 정부의 정보기술(IT) 집약적 경제구조 개선을 꼽는다. 특히 집요한 반도체 육성 정책은 경제뿐 아니라 안볼르 지키는 신의 한 수가 됐다.
'칼럼필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칼럼필사257_대통령의 출근길 (0) | 2022.05.13 |
|---|---|
| 칼럼필사256_굿바이 청와대 게시판 (0) | 2022.05.11 |
| 칼럼필사254_신원진술서 (0) | 2022.05.06 |
| 칼럼필사253_해외여행 PCT 검사 (0) | 2022.05.05 |
| 칼럼필사252_정년 연장 (0) | 2022.05.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