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필사346_위니아, 딤채 1000만대 생산…김치냉장고 역사 썼다

2022. 9. 7. 14:52보도자료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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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5년 첫 출시 후 27년 만에

- 구전 마케팅으로 인지도 높여

- 삼성·LG 3파전 속 1위 굳건

 

프랑스 와인냉장고, 일본 생선냉장고에 뒤지지 않게 우리 전통음식 김치를 보관하려는 목적으로 개발된 김치냉장고 딤채가 100만대 생산이라는 역사를 썼다.

 

6일 위니아는 1995 11우러에 처음 선보인 딤채가 출시 27년 만에 1000만대 생산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조선 중종때 쓰던 가전시장에서 김치냉장고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창조해 당시 주부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다. 출시 첫해에만 약 4000대가 판매됐고 이듬해에는 약 2만대가 팔렸다.

 

딤채는 출시 당시 소비자 체험에 바탕을 둔 구전 마케팅으로 인지도를 높였다. 오피니언 리더 3000명을 선정해 이들에게 딤채를 6개월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무료 사용 뒤에는 참가자 중 원하는 사람에게 50%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오피니언 리더들의 입소문은 여성 소비자들에게 급속도로 확산됐고, 당시 딤채를 구매하기 위해 주부들 사이에 딤채계를 조성하는 일까지 생겼다. 딤채 구전 마케팅은 영국 헐대 MBA 교재에 실리기도 했다.

위니아가 독주하던 김치냉장고 시장은 1990년대 후반부터 삼성과 LG 등이 뛰어들면서 현재까지 3파전 양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들의 마케팅 공세 속에서도 위니아는 김치냉장고=딤채라는 탄탄한 입지를 굳혔다.

 

김치냉장고는 제품 특성상 시장이 국내와 해외 동포 사회를 중심으로 한정적이다. 시장 규모는 연간 110만대로 추정된다. 시장조사업체 Gfk 등에 따르면 지난해 김치냉장고분야에서 위니아 시장점유율은 37.7% 30%대 초반인 삼성과 LG를 앞서며 1위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최근 김치냉장고는 김치 외에 다양한 보관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MZ세대(2030세대)는 김치의 숙성 기능을 이용해 과일주나 과일청을 담그기도 한다.

 

위니아는 1000만대 생산을 기념해 제조사에 상관없이 기존에 사용 중이던 구형 김치냉장고를 반납하고 2023년형 딤채 신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소비자 보상판매를 실시한다. 구매장소와 제품 모델에 따라 5만원에서 최대 20만원 상당의 포인트, 캐시백, 모바일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2005 9월 이전에 생산된 리콜 대상 김치냉장고 뚜껑형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리콜 보상판매를 진행한다. 리콜 제품을 반납하고 딤채 2도어 이상 제품을 구매하거나 위니아 프렌치 냉장고를 구매하면 구입처와 제품에 따라 5만원에서 최대 10만원 상당의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9/791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