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6. 15:28ㆍ보도자료 필사
- 롯데 협업, 냉동식품 포장 적용
- 기존 비닐 포장재 빠르게 대체
- 유럽 시험기관서 ‘친환경‘ 인증

온도가 낮고 습한 상태에서도 잘 찢어지지 않는 종이 포장재가 나왔다. 아이스크림, 수산물 등 시중 냉동제품 포장재로 쓰이는 플라스틱 소재 비닐을 대체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국내 대형 식품 기업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펄프·제지·신소재 종합기업 무림은 냉동식품에 적용 가능한 새로운 종이 포장재 ‘네오포레 FLEX(플렉스)’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냉동식품 파우치형 종이 포장재로는 국내 제지업계 가운데 최초다.
무림 관계자는 “최근 탈(脫) 플라스틱 움직임과 함께 종이컵·종이빨대 등 사회 전반에서 친환경 종이 사용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지만, 아이스크림 등 냉동식품 포장재는 냉동 보관이 필요해 여전히 플라스틱 소재 비닐이 많이 사용돼왔다”며 “오랜 연구 끝에 습기와 물에 대한 저항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린 네오포레 FLEX가 기존 비닐 포장재를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네오포레 FLEX는 뛰어난 내수성을 보유한 친환경 연포장재 원지다. 롯데그룹 포장재 전문기업 ‘롯데알미늄’과 협업해 롯데제과 신제품 ‘설레임X엔제리너스 스위트 카페라떼’를 본격 선보이게 됐다. 종이는 물에 약하다는 편견을 깬 네오포레 FLEX에는 무림의 친환경 기술력과 노하우가 대거 반영됐다.
뛰어난 습윤 강도와 내수성을 갖춰 차가운 습기가 많은 저온 상태에서 장시간 보관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해동할 때 결로가 발생해도 쉽게 찢어지거나 손상되지 않고 형태가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제과 측은 이러한 네오포레 FLEX를 자사 아이스크림 포장재에 적용함으로써 플라스틱 사용량을 기존 포장재보다 약 23%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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