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5. 12. 15:03ㆍ보도자료 필사
- 건자재·연료로 업사이클링
- 5년내 재활용률 100% 도전

스타벅스코리아가 5년 내 커피찌꺼기를 100% 재활용하겠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퇴비 제조에만 쓰이고 있는 커피찌꺼기를 바이오연료, 건축자재 등으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업사이클링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커피찌꺼기는 그동안 생활폐기물로 취급돼 재활용하는 데 제약이 많았지만 지난 3월 15일부터 순환자원으로 인정됐다.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해진 것이다. 이에 스타벅스는 전국 매장에서 배출되는 커피찌꺼기에 대해 재활용환경성평가를 진행 중이다. 평가를 마치면 순환자원 인증을 통해 2027년까지 커피찌꺼기를 전량 재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올해는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한 기획상품을 선보이고 향후 협업을 통해 바이오연료나 건축자재 등 새로운 활용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스타벅스는 앞서 광화문 D타워점의 테이블, 조명 갓 등에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했다.
스타벅스는 커피찌꺼기로 퇴비를 만들어왔다. 커피찌꺼기는 식물이 성장하는 데 필요한 질소, 인산, 칼륨 등이 풍부한 데다 중금속 성분이 없어 병충해를 방지하고 유기질 함량이 높은 천연 비료의 역할을 할 수 있다. 스타벅스가 커피찌꺼기 재활용 프로젝트를 본격화한 2015년부터 7년간 재활용한 커피찌꺼기는 3만1000t에 달한다. 전체 배출량의 73% 수준이다.
이 퇴비는 보성·하동·제주도 농가 등에 기부해왔다. 현재까지 총 21만 1500포대를 기부했으며 이를 무게로 환산하면4230t이다. 퇴비 기부는 자원 선순환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친환경 커피찌꺼기 퇴비로 재배한 농산물이 푸드 상품의 원재료로 사용돼 다시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된다. 2015년부터 커피찌꺼기 퇴비로 재배한 농산물이 푸드 상품의 원재료로 사용돼 다시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된다. 2015년부터 커피찌꺼기 퇴비로 농산물을 재배하기 시작해 이를 활용해 출시한 푸드는 26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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