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필사78_커지는 비건시장…식품업체들 앞다퉈 제품 출시

2020. 9. 1. 00:38보도자료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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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식품업체들이 앞다퉈 비건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비건이란 채소, 과일, 채소 등 식물성 음식이외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 완전한 채식주의자를 의미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윤리적, 환경적 소비가 확산되면서 국내 식품업체들이 비건 시장을 새로운 먹거리로 판단하고, 제품 개발 및 판매에 힘을 쏟고 있다.

 

대체육 시장 공략에 적극적인 롯데푸드는 지난해 4월 김천공장에서 밀 단백질을 기반으로 만든 제로미트 너겟제로미트 가스를 생산하면서 제로미트브랜드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최근 신제품 제로미트 베지 함박스테이크’ 2종을 내놓으면서 식물성 대체육 라인업을 확대하는 한편 롯데마트를 비롯해 이마트, 온라인몰까지 판매처를 넓혔다.

 

동원F&B는 식물성 고기를 만드는 미국의 비욘트미트와 2018 12월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 지난해부터 식물성 고기 패티 비욘드버거를 선보이면서 비건 시장에 진출했다. 올해 4월에는 비욘드피브비욘드소시지를 추가로 출시하며 비욘드미트 브랜드 라인업을 확대했고, 이달에는 전국 이마트 21개점에서 운영하는 채식주의존에 입점했다.

 

사조대림은 최근 비건만두 대림선 0.6 채담만두를 이마트 채식주의존에 입점시켰다. 채담만두는 국내만두 유통사 최초로 한국비건인증원에서 비건만두로 공식 인증받았다.

 

풀무원은 지난 5월 두부로 만든 두부면을 통해 식물성 단백질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또 지난해 말 푸드테크 스타트업 지구인컴퍼니와 손잡고 올해 출시를 목표로 비건만두 제품을 개발 중이다. CJ제일제당도 내년에 비건 제품을 내놓기 위해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웰빙 문화와 함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동물성 식품을 멀리하고 비건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라며 기술 개발에 힘입어 맛이나 식감, 풍미 면에서 육류와 거의 차이가 없고, 건강에 이롭다는 장점 등으로 재조명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채식협회에 따르면 전 세계 채식 인구는 18000만명이고, 이 가운데 비건 인구는 5400만명으로 추산된다. 국내에서도 채식 인구는 꾸준히 늘어나 2008 15만명에서 2018년에는 150만명으로 급증했고, 비건 인구는 50만명으로 추정된다.

 

https://www.fnnews.com/news/202008231658482418